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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3 땅콩 조림 (2)
- 2009/11/25 김밥 남은 재료로 급조한 잡채
- 2009/11/24 한밤중에 김밥말기 =.=;;;
- 2009/11/19 남편씨 휴가 마지막날 저녁식사
- 2009/11/08 바쁜 겨울준비-김장, 집안정리, 생강차. (2)
- 2009/03/01 대흘리 길섶나그네 (4)
2009/11/25 14:28 DAYs
김밥 남은 재료로 급조한 잡채
2009/11/24 12:48 DAYs
한밤중에 김밥말기 =.=;;;
지난주 중에 계속 김밥이 먹고 싶어서 기웃기웃하다가, 결국 지난 금요일에 김밥재료를 사버렸다.
토요일 내도록 슬슬~김밥재료를 손질해서 속을 만들어 놨는데, 밤 12시가 되니 김밥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 남편과 합의 하에 김밥을 쌌다. 3줄만...
그리고 왠지 일요일에 일찍 일어나져 새벽부터 밀린 설거지며, 집안청소까지 싹~하고, 다시 김밥을 만들더니 아침과 점심을 모두 김밥으로 해결!ㅎㅎ
현미밥에 소금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오이절임, 우엉조림,당근볶음, 단무지를 넣어 제법 김밥스럽게 말아 먹었다. (김밥말이 기구가 없어 그냥 손으로 대강 말았다.ㅋㅋ)
예전에 김밥을 해먹을 때에는 정말 처참한 김밥(ㅠ.ㅜ)들을 많이 먹었었는데, 지난번 부터는 제법 김밥모양새가 나고 있다. ㅋㅋㅋ
먹기전 급하게 찍은 김밥사진. ㅋ~.
2009/11/19 13:01 DAYs
남편씨 휴가 마지막날 저녁식사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휴가 였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먹거리가 많았다.
주말 내도록 호박고구마 쪄먹고, 우도땅콩 볶아 먹고, 은행볶아 먹고, 통밀쿠키 해먹고....귤 먹고, 유자차도 먹고...=.=;;;
결국, 저녁에 밥을 해야 했는데, 외가집에서 택배가 도착.^^/
오이, 무, 된장, 고춧가루와 함께 뒷산의 밤도...ㅎㅎ
현미쌀에 말린대추와 은행, 깐 밤, 생콩(말린콩X)을 넣고 냄비밥을 했다.
영양식....^^
2년전 담근 동치미도 꺼내고.
첫 동치미를 담가 먹고 너무 맛나서 2년전에 또 담근 동치미는 고추가 엄청 매워서 못먹을 정도 였는데, 버리지 않고 2년간 냉장실에서 묵혔더니 칼칼하고 엄청 맛난 동치미가 되었다. 오호호호호~(스스로도 놀랐다!)
녹차 한잔 마시고 소화시켰다.
가을이 되니 정말 먹을 것이 엄청 많구나.^^
2009/11/08 23:57 DAYs
바쁜 겨울준비-김장, 집안정리, 생강차.
지난주에는 거실에서 햇살이 잘 비치는 베란다쪽 창가로 식탁을 옮기고, 거기서 책도 잘 읽을 수 있게 작은방 책장도 거실로 Go.Go. 거실의 TV와 소파를 제일 작은 방에 몰아 넣고 한평짜리 게임방을 만들어 버렸다.ㅋㅋ
이번주에는 어제가 7일. 제주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장에가서 배추를 사 김장을 하기로 했다.
(요즘은 김치를 시험삼아 두포기씩 사서 이렇게도 담궈보고, 저렇게도 담궈보고 있는데, 지난번 김치가 맛있게 잘 되어서 이번에도 그비슷하게 담궈볼 요량이었다.
- 아직도 첫번째와 똑같이는 못담그는 김치내공....OTL 어쩌자고 김장하면서 레시피를 적어 놓지도 않았을까...ㅠ.ㅜ)
엄청 무거운 육지배추 4포기에 만원, 무우2개에 천원, 단골이라고 말해서 제주배추 1포기에 무우1개 덤.
작년 가을과 올 봄에도 여기서 샀었다. 삼다*채.ㅎㅎㅎ
육지사람이면 관광객으로 여겨서 제값을 다 받는 오일장. 지난번에도 왔었다며, 잘해달라고 하면 덤을 주곤한다.
파, 마늘, 젓갈을 안넣기에, 그냥 구수한 맛을 내는 보리쌀로 풀을 쑤어 넣고, 다시마물+청각+생강+청고추을 넣어 믹서에 갈고, 간장, 황설탕, 소금,고춧가루를 넣고 이번에는 무우를 반개만 (채썰지 않고) 아주 얇게 강판에 갈아 반개만 넣어 김치를 만들어 봤다. (말은 쉽다.)
4포기(4쪽X4=16쪽+a)는 처음 담그는지라 중간에 고춧가루도 떨어지고, 생강도 없어! 청고추도 없어! 육지배추가 너무 커서 소금에 잘 절여지지도 않아~! 양념도 모자라~! 이런~ㅠ.ㅜ
(만성비염에 좋다는 말을 듣고 생강차를 2일전에 신나서 담가버렸던 터라...)
마트도 부랴부랴 다녀오고, 힘도들어....흐휴~.
다행히 며칠전 롯*마트에서 16L 락앤락 김치통이 2개에 19,800원!!!!!이어서 업어왔는데, 김치를 많이 담는 바람에 요긴하게 쓰였다. ㅎㅎ (쌀담아놓으려고 샀었는데, 김치통이 없어 다시 쌀들은 찬밥신세.)
이번 김치의 포인트는 무를 채썰어서 양념에 넣지않고 조금만 갈아 넣은것. 양념속 무우채는 오래된 신김치로 요리해 먹으려면 좀 쓴맛이 나는 경향이 있어서(내가 못담근 탓도 있지만=.=;;) 버리라고 하는데, 아까워~~. 시댁에서 먹은 무우 속 없는 김치가 맛있어서, 무우를 이번에 과감히 조금만 넣었다. 대신 무우는 깍두기로~.ㅎㅎ
암튼, 담궈놓고 나니 맛이 있을지 의문이지만,ㅋㅋ 일단 김장이며 집안정리에 겨울준비는 끝~.
예전에 찬바람만 불면 재채기에 콧물이 계속 나온다는 분이 생강을 진하게 우려 먹고 그해 겨울을 잘 보냈다는 글을 보고 만들어본 생강차. 생강을 세개 얇게 편썰어서 흑설탕에 재어 놓았는데, 양이 얼마 안되지만 엄청 맛좋다는 남편씨.
(김장하고 남은 생강으로 생강차를 만들면 좋은데, 어째 이번에는 생강차를 만들고 생강이 모자라 김장용으로 따로 사러 가야만 했다.)
집에 모과 두개도 노랗게 익어가는데, 기대된다~기대되~ㅎㅎ
오늘 봉개동쪽의 [명도암 관광 휴양 목장]에 마음을 먹고 갔었다.
제주에서 스위스의 분위기를 내는 풍차와 양들이 있고, 승마장과 카페도 있다고 하여 갔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그냥그랬다.=.=;;;
결국, 한 10분 쯤 있다가 다시 와흘리 전원주택마을을 보고 대흘리에 맛있다는 남편 직장동료분의 추천 식당에 갔는데, 대박!!!!! ^______^
[길섶나그네/ http://www.gilsup.kr/ ] 에서 먹은 채식 보쌈은 정말 맛있었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가족)들이 북적북적.
이곳은 불교식 채식 식당인것 같았다.
음식을 만들때 오신채(파,마늘,부추,달래 등)을 전혀 안쓰는듯.
김치도 무오신채 김치로 젓갈도 안쓰고 파, 마늘도 전혀 안쓰는 것 같다.
반찬도 정갈하고, 연잎차도 맛있고, 직접 담근 막장과 친환경 쌈채소, 된장찌개에 보리밥도 고슬고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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