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깜찍한 6살 시타 아가씨는, 어렸을적부터 아기 라나를 엄마로서 돌봐주며 잘 키워냈다.^^
그런데 지난주 수요일 부터 임보하게된 아가냥이의 등장으로 우리집 6묘는 또 심기가 불편해졌다. ㅎㅎ

지나 주말, 금강씨, 시타양, 아라냥 셋이 베란다에 모여 회의를 했다.

피곤한 표정의 금강씨,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아라냥과 시타양. ^^;;;;;
뭐-, 길지는 않은 회의 였고 다들 말이 없었다. 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어른 냥이들이 맡은바 역할을 잘 해내기를 바랄 뿐이다. (나도 좀 쉬자꾸나. ^^)

햇볕에 기지개를 피는 시타. 으쌰~!!!! (흠...앞으로가 기대되는 시타의 행보.ㅎㅎㅎ)

 

아마도 똥꼬발랄 군기반장 시타양이 아가냥이의 화장실교육을 담당하게 되었나보다.
평소에도 화장실과 모래의 위생상태와 모래산(山)의 높이에 관심이 많던 시타는 아가냥이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모래를 파헤치자, 보다못해 들어가서 모래를 같이 덮어주다가 아가냥이와 주먹을 주고 받고....쿨럭....=.=;;;;

 

맘 상할만 한 아가냥이. 쯧. 힘내자~!!! 홧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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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구마를 직화냄비로 구워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굽는 동안 사진기로 저절로 손이 가게 하는 반야씨의 힘들게 식빵 굽고 있는 모습. (참고로 본인은 먹을 것 앞에서 저절로 사진기에 손이 가기는 힘들다 여기고 있음^^;;;;)





대략 5kg쯤 되는 란씨가 책이 두권 밖에 들어가지 않는 택배박스 안에서 넘쳐나는 몸을 구겨(?) 넣고 있는 모습은 우리집에서 아주 흔하디 흔한 일이다.=.=;;;;

작고 얕은 책배송박스는 우리집에서 워낙 인기가 많아 먼저 자리를 꿰어차고 앉는 냥이씨가 임자이지만, 가끔 권력의 단맛을 본 다른 냥이씨의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하는 자리(박스)이다.

냥이씨들에게는 [어두침침한 식탁 밑의 좁디 좁은 박스]라는 것이 좀 인기 있는 자리라 여겨질만 한건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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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햇볕이 좋아, 요즘 냥이들에게는 봄~베란다가 인기다. ㅎㅎ 봄볓이 들면 나도 좋아라~.
우연히 뉴스를 듣던 중, 지난 3월의 제주도는 31일중 17일이 비가 왔었다고 한다.=.=;;;
매년 이런 걸까? OTL 이것이 바로 제주도의 [고사리 장마]일려나?
4월에는 고사리 뜯으러 가는 재미도 쏠쏠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집 식구들은 따뜻한 봄볓이 더 반가울 것 같다.

나를 따라 햇볕 좋은 베란다로 나온 라나. 사진을 찍건 말건, 좋다고 부벼대는 라나를 잡고 베란다에서 찍었다.성격좋고 여리여리한 라나.ㅎㅎ






털 색이 제일 진하고, 표정도 제일 반항적이지만 나름 똑똑하고, 예민한 막내, 아라. 스스로 지정한 곳만 좋아하는 까칠한 성격. 역시나 오늘도 베란다 화분 뒤에서 자기는 안보인다며 사직찍는 나를 모르는 척, 외면하고 있다. 덕분에 사진찍기는 쉬웠다.^^






어엿한 6살, 아줌마 반야. 햇볕쬐러 베란다에 나왔다가 사진을 찍히게 되었다. 반야는 지난 달, 새 사진기 테스트 겸 두번정도 사진을 찍혔었다.(물론, 다른 냥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때 사진기의 노.출을 맞춰주는 보조등(빛)에 눈이 불편했다면서 사진기를 안보려고 딴청을 피우며 캣타워 기둥 뒤로 슬쩍 피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찍기를 싫어한다기 보다, 사진기가 자기 앞에 있다는 것이 싫은 반야. 기억력은 정말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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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4:56 CATs

오늘도 눈이 왔네.


제주도가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줄 몰랐다.
오늘 아침에도 흐리나 싶었는데, 눈이 펄~펄~.
우리집 고양이씨들은 한살 더 먹더니 아침 잠이 늘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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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18:01 CATs

일의 기쁨과 슬픔



남편의 생일 선물로 받았던 책을 난 계속 미루고 미루다 작년 말에 읽어 보았다.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
책 내용은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작가가 보고, 느낀 것을 적은 것이다.
그저, 일하는 기쁨과 보람은 취재 대상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며 작가는 좀 시니컬하고 심술궂게, 그러나 글 자체는 너무 흡입력 있게 쓰고 있다. 그저 심플한 나의 감상은 그렇다. ^^;;;

좀 충격적이었던 이야기는 참치를 잡는 사람들이 배에 걸려 올라온 커다란 참치를 몽둥이로 때려서 잡는 다는 것이었다.

나름 돈을 벌어야 하고, 일을 해야 하고, 번 돈으로 내가 모르는 생산과정을 거친 상품들을 사야 하는 시대. 또 이런 것들을 알려고만 하면 알 수도 있고, 관심이 없으면 평생 모르는 이야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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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반야가 작년 가을쯤 부터 올라가더니, (겨울을 대처하는 반야의 노하우 다시보기 ㅋ)
이젠 란과 금강씨도 전기밥솥 위에서 따뜻~하게 몸을 데우는 것을 알았다.

전기 밥솥은 밥만을 위한 것이 아닌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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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추워서 그런가....
라나가 이제 무릎의 따뜻하고 안락한 맛을 알기 시작했나보다.
게다가 언니의 무릎에 앉아 있으면,
라나를 귀찮게하는 반야와 아라로 부터 보호장벽도 되어준다. (인공지능형 무릎 요새)
나야 반갑다만, 왠지 내가 이용당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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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3:17 CATs

기분좋은 추억(2)

<아라 어렸을적에..>
아라만 남아서 엄마, 아빠와 살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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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쯤, 그때 그시절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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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3:12 CATs

기분좋은 추억(1)

지난 일요일 치로네에 치로동생, 토리를 보러 갔었다.
아~너무 귀엽고, 의외로 점잖은~~ 토리군.^^
이제 한 3개월쯤 되었다는데 (금강씨랑은 서로 데면데면했지만) 하는 행동들이 좀 어른스럽기도 하고, 아마도 멋진 성묘로 자라나지 않을까 싶다. ㅎㅎ

토리를 보고 오니, 왠지 예전 우리집 러블들 아가때도 생각이 나서 옛날 사진을 좀 뒤적뒤적~.
아깽이 셋과 한창 젊은 한살의 부모묘=.=;;;;가 뛰어놀던 정신없었던....그시절 사진들.ㅋㅋ
나는 그때 참 힘들게 보냈다고 생각했었는데...
매일매일이 5묘(猫)와 2견(犬)들의 사고현장이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피식~웃음이 난다.^^



<5식구 밥 먹는 모습>
금강 > 반야(중성화수술 막 했을때) > 아가들 순서대로 라나(둘째), 쿠키(첫째), 아라(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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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남아서 밥 먹고, 덮고 있는 아라.
지금도 밥 잘 먹고, 오동통하게 살이 쪄 있다. ㅋㅋ



<아빠와 커튼 오르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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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쯤 되었을까?>
어리버리 하던 시절, 애들이 마냥 귀엽고 대처하기 급급하고, 고생이 뭍어나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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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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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가 늘어도 아라는 엄마인 반야와 아빠인 금강씨와는 낯도 안가리고 여전히 친하다.
다른 고양이 종은 몰라도 (내가 듣기로는) 러시안블루 종은 가족끼리 모여서도 잘 사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우리집에 탁묘왔던 냥이들과 입양한 아이들과 비교를 해봐도 성격이 조용한 편이다. (개묘차가 있겠지만...)
말도 별로 안많고, 사람에게 많이 치근덕 거리지 않고도 다정다감하다고나 할까? (물론 개묘차가..쿨럭...=.=;;;)
게다가 샴, 터앙보다 털이 좀 덜 빠지는 것 같기도 하다.ㅎㅎ

확실히, 우리 아라는 엄마, 아빠,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로 구분하여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엄마, 아빠랑은 우다다도 하고, 스킨쉽도 하고 하는데 다른 냥이들과는 데면데면하다.
다른 냥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법이 별로 없다. 라나를 스토킹할때만 빼고...(뭐, 라나는 아라 언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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