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쨈만들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5/18 제주 아라딸기 - 딸기쨈 만들기 (2)
# 제주도 아라동 딸기로 만든 딸기쨈
5월초, 제주 아라동 동사무소 옆에서 아라딸기 직거래장터가 있어 4kg 두박스에 22000원을 주고 남편이 사왔다.
두식구가 사는데 그리 많이 사나 싶겠지만,  도시에서만 살다 와서 그런지, 직거래로 신선한 딸기를 저렴하게 사는데다가 직접적으로 농가에 수입원도 된다고 하니, 기쁜마음으로 2박스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었다.

두박스 양이 많기는 했는데, 둘다 딸기를 좋아하고 마트에서 500g에 5980원 할때는 눈길만 줬었는데...ㅋㅋ
먹다 지쳐 남는 것은 딸기쨈도 하고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한여름에 빙수도 해먹고, 쥬스도 해먹고~~(즐거운 상상 중~)

오늘보니 냉장고에 남은 딸기에서 조금 시큼한 냄새가 나서, 성한 것은 좀 남겨두고 많이 무른 것들로 딸기쨈을 시도.
재료는 딸기와 설탕, 소금약간, 레몬즙 이었는데,
설탕은 하얀설탕이 없어 유기농 갈색설탕으로 하고 레몬즙은 생략.=.=;;

1) 딸기를 설탕에 한시간 쯤 재워둔다. 또는 그냥 으깨서 끓이다가 설탕을 넣어도 되고, 처음부터 으깨서 설탕을 넣고 끓여도 된다. 마음가는데로~^^.


2) 쨈을 넣을 병을 찬물에 넣고 뜨거운 물에서 약 20여분 살균한다.
(뜨거운 물에 갑자기 병을 넣으면 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난 뚜껑도 같이 삶았다.


3) 딸기+설탕을 끓인다. 팔팔 끓을때 나온 거품을 좀 걷어내고, 은근한 불로 조린다.(이래야 색이 이쁘게 나온다고 한다) 두시간쯤 졸이니 부피가 1/3로 줄어들고 걸쭉해 져서 약 10~20분가량은 눌어 붙지 않게 바닥을 저어주었다.
조리면서 상황을 봐서 설탕을 더 넣어도 되고, 소금을 약간 넣어도 된다.(단맛 증가~)

4) 다 졸여지면 (찬물에 똑 떨어뜨려 봤을때 쨈 덩어리가 물에 풀어지지 않을 정도의 끈기이면 되는데, 그냥 알아서 먹기 좋은 농도로 조리면 된다), 삶은 병에 담고 뚜껑을 닫는다.



5) 다 된 것 같지만, 좀 더 오래 두고 먹을려면 뜨거운 물에 반쯤, 쨈 병을 넣고 한번더 끓여주면 진공처리가 된단다.
이렇게 하면 뚜껑위로 약간 볼록하게 올라 온게 보이고, 뚜껑을 따면 [딱~]소리가 나며 따진다. 
이렇게 만들면 약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머, 처음이라 만족스럽게 되었는지는 식었을때 병을 따 봐서 먹어봐야 알겠다.
(뜨거울때 먹어보니 맛있었긴 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ciroo
이전버튼 1 이전버튼

DownShift 블로그 이미지
ciroo

공지사항

Yesterday51
Today8
Total62,540

달력

 « |  » 2010.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