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와서는 배고프다고 앵앵 대고 밥먹고 자고, 밥먹고, 쉬하고 자고...그랬는데, 오늘은 좀 많이 활발하다. ^^;;;; 덕분에 놀고 있는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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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17:49 CATs

아기고양이

남편의 회사동료분이 데려온 엄마 잃은 아기고양이.
주말 전까지 잠시 임보(임시보호) 중이다.
이제 4주가 되어가는 것 같다. 여리여리한 아기고양이.
사진은 급하게 찍은 것이라 잘 안나왔다. 실물이 백만배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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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연히!!!!!!! 고사리를 말리며 베란다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다가, 잎 사이에 숨어서 몰래 피어난 블루베리 꽃봉오리를 발견했다.

다른데도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뒤져봤지만, 올해는 세그루의 블루베리 나무 중 딱~한그루에서 딱~3개 밖에 안피었나보다 싶다. =.=;;; 자가수분은 별로 안좋다는데, 이마저도 열매가 맺힐까 의문이 들지만서도 앙증맞은 블루베리 꽃이 내심 기대가 되고 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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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블루베리

2010/04/26 20:00 DAYs

자연에 대한 감사.

4월 중순이 지나서부터 고사리를 따러 한라산에 기웃기웃~.^^
그때는 늦게 가서 반봉다리밖에 못꺽어서 아쉬웠는데, 지난주에는 한봉지 정도 따왔다.
많이 따와도 말릴만한 공간이 부족해서 그냥 취미삼아 조금씩만 따오기로 남편과 합의를 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면 고사리 꺽는 재미에 열심히 꺽다가도 한두시간만 지나면 배가 고프더라.=.=;;;;

4월 말쯤 되면 수망리에서 고사리 축제가 열린다. 그렇지만 구지 고사리 축제에 가지 않아도 한라산에 올라가서 갈대가 많은 곳에 가면 통통하고 길쭉한 고사리가 쏘~옥 올라와 있다. 고사리 밑둥을 톡~ 꺽으면 된다.ㅎㅎ



마트에 갔더니 평소에 비싼 표고버섯이 지금은 싸서 세 팩정도 사왔다. 사오고 보니, 지금이 표고버섯 철이란다. 잘 털어서 편을 썰어 말리니 우리 두식구 몇달은 먹겠다 싶다.

이번달 초에 상추도 심어 여린잎이지만 길러 먹고, 한라산에 가서 고사리를 꺽든, 표고버섯 철에 나온 통통한 버섯을 사든, 요즘은 이런 것들을 보면서 고마운 마음이 절로 든다.  

고사리를 꺽으면서도 이렇게 좋은 고사리를 몸만 숙여서 얻을 수 있게 해준 한라산에 고맙고, 제주도에 고맙고, 목장주인에게도 고맙고...복 많이 받으라고 중얼중얼 하면서 고사리를 꺽어왔다. 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들어 가나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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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자몽을 먹다가...ㅎㅎ

예전엔 자몽을 많이 좋아라 해서 생각 날때 마다 잘 사먹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일년에 한번 사먹을까 말까 하다. 요즘 한라봉도 끝날 무렵이고, 아직 딸기는 나오지 않아서 먹을 과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서귀포 오일장에서 사온 끝물, 한라봉을 남편이 까 먹을때마다 나는 한두조각씩 얻어 먹고 지냈었다. 한라봉이 향은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 그 향에 낚여서 먹으면 신맛이 물씬~..=.=;;;;; 한라봉에 비해 스위티나 자몽은 신맛보다는 쓴맛이 많이 나는 편이고, 먹은 후 입안에 남겨지는 시트러스향과 더불어 특유의 달달한 여운에 나는 자몽을 좋아한다.ㅎㅎ 마트에서 업어온 내 주먹보다 큰 빨간자몽4개를 지금은 익혀서 하나씩 먹고 있는데, 오우~정말 맛있다.^________^ 빨간자몽은 그냥 자몽에 비해 향은 좀 떨어지는 것 같은데, 달기는 더 단 것 같다.

많이 크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달달해지는 서귀포 오일장의 한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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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자몽, 한라봉

어제새벽 6시에 샘이 불을 켜도 밥을 잘 먹으러 나와서 운동시키다가 찍게된 사진이다.
불을 키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행동하는데 지장을 많이 안주는 것 같아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사진기의 철컥~소리에는 엄청 긴장을 한 것 같았다.

심지어 샘 사진을 찍고, 빠삐용을 의자에 잠깐 올리고 먹이를 주려고 갔다 왔는데, 의자에서 바닥으로 (코로) 떨어지는 바람에 내가 깜짝 놀라서 난리를 피우느라 빠삐용의 사진은 못찍었다. ㅠ.ㅜ 녀석의 코뼈에 이상이 있을까 좀 걱정이 되어 계속 살펴보고 있는데, 일단 밥도 잘먹고 스트레스 받으면 싸는 초록색 응아도 없고, 코에 붓기도 없고 붉은 기운도 없어서 일단 괜찮은 것 같아 조금씩 안심이 되고 있는 중이다.;;; 미안한 마음이 그지 없다. 다음부터는 정말 조심해야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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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고슴도치

요즘 고구마를 직화냄비로 구워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굽는 동안 사진기로 저절로 손이 가게 하는 반야씨의 힘들게 식빵 굽고 있는 모습. (참고로 본인은 먹을 것 앞에서 저절로 사진기에 손이 가기는 힘들다 여기고 있음^^;;;;)





대략 5kg쯤 되는 란씨가 책이 두권 밖에 들어가지 않는 택배박스 안에서 넘쳐나는 몸을 구겨(?) 넣고 있는 모습은 우리집에서 아주 흔하디 흔한 일이다.=.=;;;;

작고 얕은 책배송박스는 우리집에서 워낙 인기가 많아 먼저 자리를 꿰어차고 앉는 냥이씨가 임자이지만, 가끔 권력의 단맛을 본 다른 냥이씨의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하는 자리(박스)이다.

냥이씨들에게는 [어두침침한 식탁 밑의 좁디 좁은 박스]라는 것이 좀 인기 있는 자리라 여겨질만 한건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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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햇볕이 좋아, 요즘 냥이들에게는 봄~베란다가 인기다. ㅎㅎ 봄볓이 들면 나도 좋아라~.
우연히 뉴스를 듣던 중, 지난 3월의 제주도는 31일중 17일이 비가 왔었다고 한다.=.=;;;
매년 이런 걸까? OTL 이것이 바로 제주도의 [고사리 장마]일려나?
4월에는 고사리 뜯으러 가는 재미도 쏠쏠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집 식구들은 따뜻한 봄볓이 더 반가울 것 같다.

나를 따라 햇볕 좋은 베란다로 나온 라나. 사진을 찍건 말건, 좋다고 부벼대는 라나를 잡고 베란다에서 찍었다.성격좋고 여리여리한 라나.ㅎㅎ






털 색이 제일 진하고, 표정도 제일 반항적이지만 나름 똑똑하고, 예민한 막내, 아라. 스스로 지정한 곳만 좋아하는 까칠한 성격. 역시나 오늘도 베란다 화분 뒤에서 자기는 안보인다며 사직찍는 나를 모르는 척, 외면하고 있다. 덕분에 사진찍기는 쉬웠다.^^






어엿한 6살, 아줌마 반야. 햇볕쬐러 베란다에 나왔다가 사진을 찍히게 되었다. 반야는 지난 달, 새 사진기 테스트 겸 두번정도 사진을 찍혔었다.(물론, 다른 냥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때 사진기의 노.출을 맞춰주는 보조등(빛)에 눈이 불편했다면서 사진기를 안보려고 딴청을 피우며 캣타워 기둥 뒤로 슬쩍 피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찍기를 싫어한다기 보다, 사진기가 자기 앞에 있다는 것이 싫은 반야. 기억력은 정말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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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블루베리 3년생에서 열매 10개를 따 먹어보고, 제주에 온 뒤 싹도 안난 마른가지에 물만 조금씩 주기를 1년 반 동안 해왔었다.

북부 하이부시계 블루베리라 월동기간이 영하로 한달인가 이상 되어야 하는데, 제주도는 지난해 겨울에 30년만에 영하1도가 되었다며 뉴스에서 난리난리~였었다. 이러니 그동안 블루베리 나무에 싹이 안 날 수 밖에 없었지...=.=;;;

그래도 죽이지 않고 물만 조금씩 주던 차에, 올 봄에는 세 그루 모두 싹이 텄다!!!
적응을 한 것인지, 작년 겨울이 좀 추웠던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살아나줘서 참 기쁘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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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블루베리
어제 남편의 농구모임이 서귀포에 있어서 갔다가 마침, 서귀포 향토 오일장날(매달 4일, 9일)이라 올해 끝물인 한라봉을 사기로 했다. 
간김에 그곳에서 상추랑 방울 토마토 모종을 2천원 어치씩 4천원어치 사왔다. ^^ 
(요즘 야채랑 토마토 값이 너무 비싸지기도 했고....겸사겸사...ㅎㅎ)

오늘 오전에 집에 남는 흙을 긁어모아 심었는데, 의외로 상추 2천원어치 모종이 많아서 꽤 많이 심어버렸다.



한포기에 천원인 방울토마토 모종. ^^*


다 심고보니, 오늘이 식목일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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